대봉감을 빨리 달달한 홍시로 만들기!

728x90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고 예로부터 귀중한 과일이었다고 합니다.
땡감이라 하는 대봉감은 단단하고 떫어서 바로 먹지 못합니다. 변비 걸려요. 😅
11월에 수확해서 홍시, 말랭이, 곶감으로 만들어지는데요.
떫은맛이 나는 이유는 탄닌이라는 성분이고 과피의 검은 부분은 탄닌의 변형이라네요. 먹어도 됩니다.
감을 깎아 그늘에서 50~60일 말리고 햇볕에 10일 정도 건조하면 당도가 높다네요.
원래 천천히 홍시, 곶감으로 만들어야 되지만 성격 급한 저는 빨리 달콤한 홍시를 먹고 싶어요.

홍시 만드는 방법

[방법 1] 대봉감(땡감)을 채반, 나무 채반에 놓고 그늘에서 천천히 홍시를 만듭니다. (상태를 꼭 보고 빨리 드시거나 냉동실에 넣으세요, 그냥 방치하면 너무너무 물러지기도 하고 상합니다)

[방법 2] 꼭지를 밑으로 향하게 하여 장독에 보관합니다.

[방법 3] 소주를 살짝 꼭지 부분에만 바르고, 김장통이나 밀폐 통에 넣어주세요. (소주가 떫은맛을 제거)

[방법 4] 김치통을 준비하고 대봉감꼭지를 밑으로 향하게 해서 세척한 물기 없는 사과 또는 사과껍질을 넣어줍니다.(방법 2+3+4)
저는 이 방법을 선택했어요. 소요 시간은 1주일 정도 걸리네요. 감의 상태를 보고 홍시가 됐으면 냉동실에 넣거나 빨리 드세요.

대봉감을 홍시로 만들기
대봉감을 홍시로 만들기

준비한 김장통, 밀폐 용기에 대봉감꼭지가 밑으로 향하게 놓는다. 사과 껍질이나 사과를 넣어주세요. (사과에서 에틸렌가스가 나와 빨리 익는다고 합니다)

대봉감을 홍시로 만들기대봉감을 홍시로 만들기
대봉감을 홍시로 만들기

익은 건 따로 빼서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바로 드세요.

대봉감을 홍시로 만들기대봉감 홍시로 만들기 완성
대봉감을 홍시로 만들기

달달한 홍시 맛있게 드세요.😀

728x9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