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무는 10월~12월 겨울철이 제철입니다.
흙이 묻어있는 채로 신문지에 사서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무생채, 무말랭이, 무밥, 김치, 단무지, 뭇국, 생선조림, 찌개, 탕에 필요한 영양만점 음식재료입니다.
비타민C가 많습니다. 수분이 94%,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섬유질 0.7%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해독, 장 노폐물을 청소합니다.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감기 걸렸을 때 무, 배 등을 삶아서 먹으면 기침, 가래에 좋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진짜 잘 어울리는 깍두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무에 묻어있는 흙, 무청 사이사이 깨끗하게 씻습니다. 무 5개입니다.
큰 대야에 사각 모양으로 썬 무를 넣고, 천일염(굵은소금)으로 절여둡니다. 많이 재워둘 필요 없이 5-10분이면 될 듯해요.
깍두기에 넣을 무청은 소금에 재워둡니다. 나머지 무청은 소금 절일 필요 없이 물이 빠지게 채반에 그냥 놔둡니다.
재운 무는 한번 헹궈줍니다.
마늘, 멸치 액젓, 양파, 생강, 설탕, 사이다 조금(반에 반 컵 정도) 넣고 갈아줍니다. 너무 곱게 갈 필요는 없습니다.
대야에 간 재료를 넣고 새우젓과 파를 넣습니다.
그리고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 준 다음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이게 해 줍니다.
이제 절인 무와 무청을 넣고 양념과 함께 잘 버무려 주세요!
잘 섞인 깍두기를 깨끗한 김치통에 잘 담아주세요. 꾹꾹 눌려서 공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김치냉장고에 바로 넣지 마시고 실온에 1~2일 두고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무청(시래기)은 소금을 조금 넣어 삶아서(소금 안 넣어도 무관) 먹을 만큼 소분해 비닐봉지에 넣어 바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 삶아서 채반에 널어 주거나 삶지 말고 바로 채반에 널어준다(안 삶은 무청은 나중에 먹을 때 한번 데쳐줍니다)
시래기 된장국, 생선조림 등에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죠. 버릴 게 없는 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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