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외상센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응급실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명칭만 바뀐 줄 알았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말하면 아주대 이국종 의사님을 빼놓을 수 없죠. 북한 귀순 병사의 이야기로 인해 미군 헬기로 이송해 외상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한 일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1104회, 2017년 2월 16일, 칼잡이의 비망록-외상센터의 민낯을 기록하다)에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여전히 문제점이 있고 제도, 인력, 교육, 시설 등 다변적으로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큰 사고 사건이 일어나면 그때만 관심을 가질 뿐 급격한 변화는 없는 것 같아요. 누구든지 나와 가까운 사람 또는 나 자신도 불의의 교통사고나 실족사, 재난 등을 당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출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