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날씨가 점점 추워져 옷을 두툼하게 입고 다니는 계절이 왔네요. 2019년 12월, 벌써 12월입니다. 아이고 추워라.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는 기분과 여러 연말 모임도 있지만 크리스마스가 빠질 수는 없죠. 싱숭생숭, 들뜬 기분인 반면 우울한 기분도 들겠죠.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은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보내시겠죠. 연말 분위기에는 역시 크리스마스 관련 노래들을 빼놓을 수 없죠. Wham! - Last Christmas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지 못했습니다. 듀오 Wham! 활동 시 조지 마이클의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죠. 수많은 노래가 있지만 명곡 Carelss whisper, Faith, jesus to a ch..
엑소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으르렁'을 보고 다른 노래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보고, 출연한 예능, 드라마 등 챙겨봤어요. 2012년 4월 8일 데뷔로 벌써 8년 차인데 exoplanet 세계관의 멤버들은 초능력이 있고 그에 맞춰서 제작하는 SM의 기획은 한결같네요. 원래는 12명이었으나 중국인들의 이탈로 3명이 빠지는 힘든 과정을 거치고 현재는 9명이 활동 중이다. love shot 이후 2019년 11월 27일 엑소 정규 6집이 나왔다. 유튜브에서 처음 뮤비를 봤을 때는 기계음이 많고 노래가 낯설고 이상했다. EXO버전과 X-EXO 버전이 있는데요. 착한 엑소 대 빌런 엑소이다. exo - obsession mv sm은 난해하다.
한 편의 문학과 같은 가사와 애잔한 멜로디에 가수의 음색이 더해 귀를 즐겁게 하는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입니다. 가수 김동률은 어릴 적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거의 자신이 작곡, 작사한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전람회 활동으로 시작해 기억의 습작, 카니발 활동으로 명곡 거위의 꿈, 그땐 그랬지 와 취중진담이 있습니다. 중저음의 음색이 돋보이는 가수입니다. 김동률이 작곡, 작사한 곡은 박효신의 동경, 이승환의 천일동안, 김원준의 쇼, 보아의 옆사람 등이 있습니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는 2001년 10월 26일 귀향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https://youtu.be/KhW4 K6 yPgzQ 더보기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
언니네 이발관 명곡 가장 보통의 존재를 우연히 들었는데 좋았다. 공허하고 철학적이다. 언니네 이발관은 PC통신 시절 허풍, 악기를 못 다루는 상태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룹명은 일본 성인영화 제목이 이뻐서 지었다고 한다. 2008년 8월 8일 발매된 정규 5집에 가장 보통의 존재가 있다. 특이하게 앨범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 순서대로 들어라고 홈페이지에 쓰여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보통의 존재와 산들산들이 제일 좋다. 나는 보통의 존재 어디에나 흔하지 당신의 기억 속에 남겨질 수 없었지 가장 보통의 존재 별로 쓸모는 없지 나를 부르는 소리 들려오지 않았지 -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 그것이 그대의 정말로 진심인가요? 나는 이젠 아무것도 믿을 수가 없어. 흐르는 물처럼 시간이 지난 후에..
해이 - 쥬뗌므 https://youtu.be/Qqg1BciIo-Y 작사 이도연 작곡 유정연 2001년 발매된 1집이다. 목소리가 참 이쁜 가수입니다. 노래만 알았지 인물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본명은 김혜원, 가수, 뮤지컬 배우이고 조규찬과 결혼했네요. 가사가 참 이쁘고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첫사랑이 생각나네요. 더보기 창문을 두드리는 깨끗한 빗소리에 널 만나기 전 설렘이 더해가고 영화를 보러 갈까 어디로든 떠나 볼까 투명하게 물든 거리를 함께 걸어 볼까 조금 더 가까이 작은 우산 속에 내 한쪽 어깨 끝이 다 젖어도 난 좋은 걸 널 사랑하나 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 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 봐 자꾸 보고 싶어 매일 모닝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언제나 힘겨울 때 내게 올 그런 사람 애써 얘기하..
눈물 젖은 두만강은 워낙 유명하고 그 가늠할 수 없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불리는 사랑받는 국민가요입니다. 사연이 더하면 특별하게 다가오게 되죠. 매체에서 눈물 젖은 두만강 노래가 흘러나오면 할아버지가 생각이 납니다. 생전 할아버지의 애창곡 18번이었고, 좋은 기억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느 노래를 들으면 누군가가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에는 모르지만 세월이 흘러 언뜻 노래를 들었을 때 그때의 추억에 잠기며 하나씩 떠올리지 않나요? 각자 그런 노래가 있을 것입니다. 눈물 젖은 두만강의 사연 포스팅하면서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에 사연이 있었습니다. 오케레코드에서 1938년도 발매된 대중가요입니다. 작사 김용호, 작곡 이시우, 노래 김정구입니다. 이 노래의 이야기는 오래전으로 거슬러 ..
노아는 1998년 '사랑을 보내며'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1999년 3월 Anoter promise 앨범으로 발매된 발라드입니다. 수록곡들도 좋아요.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노래는 정말 좋습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발라드보다 예전에 나온 발라드들이 더 좋습니다. 그 당시의 추억 소환도 가능하죠.^^ 오랜 시간 노래방의 애창곡으로 불리는 노래입니다. youtu.be/8uXphmEAfsA 더보기 더 이상 내게 이러지 마 이제 모두 끝나버렸어 우연조차 함께 할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인걸 너 아닌 다른 사랑으로 너를 잊으려 했지만 모두 바람처럼 스쳐 갈 뿐 내게 머물진 못해 아침을 깨우던 풀잎 같은 너의 음성 마치 함께 있듯 선명한 너의 그 향기 그런 줄 알았어 내가 널 차마 못 보내 행복만 담..
케이시 - 그때가 좋았어 노래 진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