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넘어가면 갑자기 찾아오는 감기 꼭 감기는 걸리고 낫고 반복인듯하다. 귤, 오렌지가 먹고 싶었는데도 군것질만 해댔다. 물론 물도 충분히 마시지 않았다. 어느 날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으슬으슬 추웠다. 느낌이 싸했는데 결국은 감기에 걸리고 말았어요. 환절기와 알레르기가 너무 괴롭다. 1년에 1~2번 걸리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 1주일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나아지는데 아픈 동안은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목이 간질간질, 따갑고 따끔거리고 가래 올라오고 목에 열감도 있으며 타는 듯하다. 지금은 목이 제일 아프다. 마스크, 목도리, 스카프를 하고 나가게 되고 넥워머를 목에 두르고 자는데요. 얼굴도 손도 붓고 열이 나 뜨겁다. 콧물이 나오고 코는 한쪽만 막혀서 다행이라 해야 하나. 맹맹하다. 그나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