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화(玉簪化) 8~9월이 되면 꽃이 활짝 피는 식물이 집에 있어도 이름을 몰랐는데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 꽃 이름은 옥잠화입니다. 문주란 꽃이 지면 바로 옥잠화가 꽃을 피우는데요. 향기가 참 좋습니다. 꽃봉오리가 옥비녀 같다고 옥잠화라고 불리는데 꽃말은 침착, 조용한 사랑, 추억입니다. 백합목,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이고 향기가 아주 은은하고 보고 있으면 힐링되고 좋습니다. 아카시아꽃 향기와 비슷한 거 같아요. 밤이 되면 향기가 더 진하게 퍼지는데요. 계단에 들어서면 꽃향기가 제일 먼저 반겨요. 옥잠화는 흰색으로 잎이 타원형으로 크고 넓습니다. 씨앗 번식도 있지만, 포기를 찢어 나눠 심는 포기나누기로 심는 식물이에요. 포기나누기 정보는 링크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http://blog.daum.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