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일요일. 모든 게 신경 쓰이는 그런 날 콘센트 교체 실패 덜렁거리고 지잉 소리가 거슬렸던 콘센트를 볼 때마다 어떻게 해야 되겠단 마음만 있었지 건드리지 못했었는데요. 아무튼 건드려서 결과는 완전 실패 실패 실패입니다. 일단 장갑을 끼고 차단기(두꺼비집)를 내렸어요. 이쯤에서 멈춰야 했습니다! 기분이 싸했는데 멈춰야 했다. 교체 전, 헷갈릴 수 있으니 사진을 찍고 전선마다 표시해 두는 것도 좋다고합니다. 콘센트 제품 설명서에 나와있듯이 콘센트 커버 밑에 홈이 있습니다. 일자드라이버로 살짝 들면 커버가 분리돼요. 고정 나사를 풀고 뒷면에 연결되어 있는 펜치와 드라이버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선을 분리합니다. 잘 안 빠져서 힘들어요. 콘센트교체로 검색하면 전선이 3가닥이 대부분이어서 우리 집도 그러..
10년간 쓰다가 고장이 났습니다. 집에 들어올 때 현관 센서등에서 퍽 소리가 나서 전구가 깨진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불이 안 꺼지고 켜져 있어요. 전구는 계속 켜져 있는 걸 보면 센서가 고장 났나 봅니다. 센서 모듈을 찾아봤지만 기존 등에서 센서 모듈을 교체하는 방법을 몰라서 포기하였습니다. LED센서등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주문하였는데 택배 파업으로 배송지연이 되면서 2~3일 동안 불편하게 있었네요. 반품 신청하고 쿠팡 로켓 배송으로 주문하였습니다. LED센서등으로 교체하기 ▶ 먼저 차단기를 내립니다. ▶ 전구가 있다면 빼주고 커넥터에 연결되어 있는 천장선과 조명등 선을 빼줍니다. 기존 조명등을 제거합니다. 집마다 다르겠지만 가루가 떨어질 수 있으니 마스크를 쓰고 눈에 들어가지 않게 하세요. 두 선이..
보기 불편한 사진이 있습니다. 변기 안 물 내려가는 부분을 보면 누렇게 무언가(요석) 붙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청소할 생각이 없다? 그러지 마세요!! 다른 사람이 방문하여 화장실을 쓸 경우 괜히 민망함 악취가 심할 때 (각종 변기 세정제, 방향제까지 써도 소용없을 경우) 변기 물이 시원하게 안 내려갈 때 (내려가지만 역류하는 듯한 찝찝한 기분이 들 때) 요석 소변에 포함된 탄산, 인산이 칼슘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탄산칼슘이나 인산칼슘을 요석이라고 합니다. 석회라고도 합니다. 물에 녹지 않아서 청소하기가 매우 힘들어요. 변기, 소변기의 심한 악취의 원인, 쌓여가는 요석은 변기 막힘의 주요 원인입니다. 요석 제거 방법 * 개인적으로 콜라, 식초, 베이킹소다는 별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 S크린(요석 제..
저희 집은 실내온도를 18도, 한 겨울일 때는 20도로 설정하고 경동나비엔 프로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몇 도로 설정하시나요? 보일러 가동 중인데도 평소보다 방이 따뜻하지 않을 때가 있으며 난방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때가 있을 텐데요. 배관 내에 이물질이 끼어 있는 경우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해 볼 방법으로는 보일러 난방 필터를 청소해 보세요. 난방 필터 청소하기 1. 콘센트에서 전원 플러그를 뽑아주세요. 2.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세요. 3. 급수(직수) 밸브를 잠그세요. 검색창에서 사진을 찾아보면 죄다 직수배관 위쪽에 밸브나 나비 밸브가 있거나 보일러 본체에 밸브가 있는 모델도 있었다. (희한하게 우리 집은 밸브가 안 보였다. 나중에 보니 세탁기에 가려 배관 중간에 밸브가 있었다.) ..
거실 커튼을 세탁하려고 빼다가 커튼 브라켓이 부서졌어요. 플라스틱 재질인데 삭았나 봐요. 커튼 맞출 때 받은 부자재 중에서 브라켓은 없네요. 대형 마트에 가면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 줄 알았는데 사 와서 맞춰보니 사이즈가 안 맞네요. 대충 25㎜ 사이즈에 커튼 봉을 고정시키고 몇 달 방치했는데 봉이 점점 쳐져내려 와서 35 사이즈를 11번가에서 구매했습니다. 길이 조절 브라켓은 저희 집에서는 유용하지 않았습니다. 커튼 브라켓 35㎜ 이번에는 견고해 보이는 알루미늄 브라켓으로 구매 결정했습니다. 1세트에 3개, 나사가 들어있습니다. 보기에는 단단한 거 같은데 오래 썼으면 좋겠네요. ▶ 기존 브라켓의 나사를 풀어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 브라켓에 동봉된 나사로 브라켓을 고정합니다. 교체하기 전에는 한쪽이 쳐져..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걸려 물이 잘 안 내려갈 때는 가위로 빨대를 사선으로 흠을 여러 개 내어 세면대 폭업 주위를 청소하거나 폭업만 분리해서 청소하면 됩니다. 세면대 배수관을 교체를 해야 할 때? 자동 폭업(팝업)이 고장 났다. (분리형일 때 폭업만 교체)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 하수구 구멍에 잘 안 끼워진다. 물이 샌다. ▶ 집에 몽키스패너 400㎜이상이 있는지? 혹은 첼라 없다면 교체가 불가능합니다. 낡은 세면대 배수관의 너트가 부식되고 오래됐다면 손으로 안 돌려질 테니깐요. ▶ 세면대가 반다리인지. 긴 다리인지 (각 장단점은 있겠지만) 저희 집은 긴 다리여서 분리해야 해서 힘들었습니다. ▶ 실리콘(투명, 흰색) or 백시멘트 세면대와 긴 다리의 사이 실리콘, 바닥 실리콘(세면대 도기 사이, 세면..
여러분들은 수도요금 어떻게 계산하나요? 업종별(가정용, 일반용)이 있고, 상가주택일 경우 각 세대별 사용량 15㎥까지는 가정용 요금을 적용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일반용 요금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수도요금 갈등 단일 계량기에 개별 계량기가 없고 층마다 가구마다 세대별 계량기가 있어도 원 계량기 검침으로 수도요금 고지서가 나오기 때문에 아파트 관리비나 상가주택, 원룸 등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수도요금 계산으로 분쟁이 일어나고 거기다 각종 할인 대상이 있다면 왜 계산 안 해주냐는 갈등이 있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데 별 모양이 돌아가면 누수의심입니다. 가구당 인당 계산을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어떻게 보면 좋을지 몰라도 누군가는 피해는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살면 물을 많이 쓰는 것은 당연합니..
새 형광등을 갈았지만 불이 안 켜졌다. 안정기 고장 인가보다. 안정기만 교체하면 되긴 하는데 사실 귀찮다. 이참에 그냥 LED 등으로 교체해야겠다. 안정기가 고장 나면 안정기를 교체해야 한다. 새 형광등임에도 깜빡깜빡 전등 스위치를 켰을 때 불이 늦게 들어온다던지 새 형광등을 끼웠는데도 불이 안 켜질 때 전등에서 '지' 고주파 소음이 심할 때 참고) 새 안정기를 교체하였고 새 형광등을 끼웠는데도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소켓을 교체해 보세요. 소켓이 전선을 꽉 물지 못해서 헐렁거려서 안정기의 선이 빠져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기존 등기구에 LED 기판 모듈이랑 LED컨버터를 조립하는 방법과 통째로 조명등을 사서 교체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통째로 교체해야 되겠어요. 화장실 LED등의 선택기준은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