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Noni, Morinda citrifolia) 동의보감에서는 해파극, 파극천이라고 한다. 매운맛으로 흘러내리는 성질이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게 풍습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기력과 원기를 회복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남태평양 원주민들에게 염증약으로 쓰여 오고 있고 만병통치약처럼 먹었다는 고대 문헌도 있다. 노니는 숲, 화산지대, 해변에서 자란다. 괌, 하와이,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지역,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고 있다. 열대식물로 나무의 크기는 12m까지 자라고 열매는 초록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한다. 냄새와 맛은 무척 안 좋은 편이어서 분말, 주스, 차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아미노산, 미네랄, 폴리페놀,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200여 종의 피토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