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교회, 한의원에서 달력이 넘쳐났었는데 지난 탁상달력은 보관하고 새해 2020년 달력을 내놓으려고 했더니 없네요. 뭐든지 찾을 때 없습니다. 없을 때는 더 필요하게 느껴집니다. 핸드폰 캘린더, 이쁜 다이어리, 구글이나 네이버 캘린더도 있지만 탁상달력이 가장 쓰기 편합니다. 휙휙 갈겨쓰고 형광펜 동그라미 칠하고 별표 체크하고요. 11월~12월 즈음 준비해놔야 했는데 혹시나 하고 주민센터를 가봤지만 나와있는 달력이 없고 물어보기도 그렇고요. 급해서 검색창에 2020년 탁상달력 무료, 2020년 탁상달력 이벤트, 2020년 탁상달력 신청이란 키워드로 검색했습니다. 거의 종료, 마감됐지만 몇 군대는 다행히 아직 신청 진행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