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저자의 바둑 인생과 바둑사랑을 녹여 에피소드로 쉽게 풀어낸 책이다. 단순히 바둑만 언급했다면 재미없었을 것이다. 저자의 훈수와 대략적인 바둑의 역사, 이야기와 바둑의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관계와 발전도 볼 수 있고 또한 자기 계발서 혹은 조언에서 보던 흔한 말도 있다. 만약 마음이 우왕좌왕하는 분들이 계시거나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나는 바둑은 1도 모른다. 책을 읽어도 솔직히 바둑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재미없다. 관심도 없을뿐더러 배울 생각도 없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책장에 꽂혀있는 책이다. 읽다 보니 계속 보게 되었는데 만약 바둑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이 읽으시면, 더 재밌게 보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바둑이라 하면 TV,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