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매실, 살구, 자두가 나오는데요. 공통점은 장미목이고 큰 나무입니다. 매실 6월 6일~20일 사이가 매실의 맛, 향이 가장 좋고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그 시기가 매실을 담글 때입니다. 매실 담그는 것은 김장처럼 연례행사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몇 해 동안 먹을 것을 생각하면 몸은 수고롭더라도 마음은 편안합니다. 3kg, 5kg, 10kg 해서 판매되고 있고, 만약 매실을 키운다면 수확해 가족, 가까운 지인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삼촌이 황매실을 잔뜩 주셨는데 살구처럼 익은 상태였는데요. 항상 청매실만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버릴 까 했는데 먹어봤더니 달고 맛있어요. 색이 선명하고 알이 단단하며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을 고릅니다. 청매실은 과실이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씨앗이 단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