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젖은 두만강은 워낙 유명하고 그 가늠할 수 없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불리는 사랑받는 국민가요입니다. 사연이 더하면 특별하게 다가오게 되죠. 매체에서 눈물 젖은 두만강 노래가 흘러나오면 할아버지가 생각이 납니다. 생전 할아버지의 애창곡 18번이었고, 좋은 기억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느 노래를 들으면 누군가가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에는 모르지만 세월이 흘러 언뜻 노래를 들었을 때 그때의 추억에 잠기며 하나씩 떠올리지 않나요? 각자 그런 노래가 있을 것입니다. 눈물 젖은 두만강의 사연 포스팅하면서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에 사연이 있었습니다. 오케레코드에서 1938년도 발매된 대중가요입니다. 작사 김용호, 작곡 이시우, 노래 김정구입니다. 이 노래의 이야기는 오래전으로 거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