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feat. OST가 너무 좋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꽃 용담, 드라마에 나왔다. 용담의 꽃말은 슬플 때 사랑한다의 의미다.

용담

격정 멜로인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바람피우는 아내 우하경(박한별)을 향한 바보 같은 남자 서정원(지현우), 그 아내를 보내고 한 여자를 아내와 똑같은 얼굴로 성형 수술하는 엽기적인 사랑, 사랑이라는 변명 아래 폭력적인 남자 강인욱(류수영), 매 맞는 여자 윤마리(박하나), 서정원의 엽기로 뜻하지 않게 그의 아내 얼굴로 살아가며 서정원을 사랑하는 그림 그리는 여자 박한별(윤마리), 오랫동안 한 남자를 향한 짝사랑 하는 여자 주해라(왕빛나) 다행히 배우들은 감정을 누르는 듯한 연기를 보여준다. 영상미가 있다. 지루한 스토리인 막장을 보여주지만, 그 재미로 보시는 분들도 있을 테다.
이 드라마의 단점은 박한별이라는 여자 주연 배우인데 드라마를 보면 연기가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다. 다만 집중이 안 된다고 할까? 왜냐면 세간에 한창 시끄러운 이슈에 박한별의 남편이 연루되어 있어 그럴지도 모른다. 포스팅에서는 드라마의 세세한 줄거리, 배우의 개인적인 상황은 배제한다. 이 드라마는 OST가 너무너무 좋다. OST를 소개하자면,

 

 

강인욱(류수영)과 너무 잘 어울리는 테마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Una Furtiva Lagrima라는 곡을 새롭게 각색한 곳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