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를 들어보면 아름답습니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찬송가입니다. 상처받은 마음, 환경을 탓하는 모습, 평탄하게 사는 사람을 내심 부러워하는 마음 등 부정적인 마음을 찬송가를 들으면서 위로해 봅니다. 뒤돌아보면 은혜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은혜이고 앞으로의 인생도 은혜이고 어려웠던 순간, 즐거운 순간, 슬펐던 순간, 화나는 순간, 억울한 순간을 너머너머 쌓아온 세월이 지나고 보면 뒤돌아 보면 은혜입니다. 세상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고 힘들고 고통스럽고 고난의 시간이자 세월이지만 오로지 나를 위해서 마음을 놓아 편안하게 들으면서 힘을 내봅니다. 작곡, 작사는 손경민 음악 목사님입니다. 교수님, 목사님, 편곡가, 음악감독 등 여러 활동을 ..
안녕하세요. 찬송가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소개하겠습니다. 나의 힘든 마음과 원망을 달래며 따뜻하게 안아주는 듯한 울림이 있는 찬송가입니다. 작사 E.E. HEWITT(엘리자 E. 휴이트) 1851-1920 작곡 W. J. KIRKPATRICK(윌리엄 J. 커크패트릭) 1838-1921 Singing I go이다. 작사 엘리자 E. 휴이트는 찬송 작사가입니다.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 공립학교를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습니다. 척추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고 가해자를 향한 증오와 원망이 있어 힘든 가운데 이 찬송가를 작사하는 동안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곡 윌리엄 J. 커크패트릭은 필라델피아로 이주해 목수일을 하며 아내를 부양하며 음악을 놓치지 않은 다재다..
주만 바라볼지라 기독교인이 사랑하는 복음성가 중 하나입니다. 잔잔한 멜로디에 담담하고 겸손한 가사가 어울려져 언제나 듣기 좋은 찬송입니다. 아마도 혹시라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요새 온라인 예배 드리고 있다가 이 찬양이 나왔어요. 분명 귀에 익은 찬양인데 뭔가가 툭 치는 듯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어려울 때,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위로가 되는 찬송입니다. 이곡의 작곡, 작사는 박성호입니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 늘 배가 고팠다고 합니다. 그러다 교회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달동네에서 살았는데 폐결핵을 앓고 계시는 아버지를 대신해 일을 하고 공부도 하고 가족을 돌보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언제나 도와달라는 기도만 했지, '내가 과연 하나님이 좋아하실 만한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