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728x90

간염은 간세포가 파괴돼서 간에 염증을 말합니다. 간은 영양소를 처리하고 혈액을 걸러 내며 감염과 싸우는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알코올, 독소, 약물, 면역이상, 바이러스 등의 원인으로 의해 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류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등입니다. 급성간염과 만성간염으로 나누는데 6개월 이하 급성 간염이며 A형 간염이 해당되고,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간염이며 B형, C형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감염부터 증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2~6주 사이입니다.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감기 증상이라고 생각하여 넘기거나 지나치기도 합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바이러스로 인한 간염 증세가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간염의 유병률
간염의 유병률

급성 간염일 경우 증상으로는 몸살감기와 비슷하며 고열, 두통, 복통, 설사,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눈의 흰자위, 피부가 노랗고 소변 색이 진해지는 황달이 생깁니다.
만성간염일 경우 증상으로는 피부가 희미하게 노란색을 띠며 심한 운동, 음주로 간에 부담을 준다면 소변이 짙어지고 열, 복통, 배가 불러오는 증상, 피로, 식욕부진, 메스꺼움, 나른함을 느끼게 된다. 만성간염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인식하지 못해 6개월 이상 지속하면서 비활동성 상태가 되거나 간이 서서히 굳어가는 간경화로 진행되기도 한다.
황달의 원인은 빌리루빈이다.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소멸할 때 생기는 찌꺼기이다. 간이 손상되어 빌리루빈을 해독하지 못하면 눈,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고칼로리, 고단백질, 고비타민의 식사를 한다.
지방, 당질은 조직의 재생을 위한 에너지, 단백질은 간세포를 재생하기 위한 주요 성분, 비타민은 간의 대사활동을 돕기 때문이다. 생약 등 흔히 뭐에 좋다 하는 식품이나 영양제, 다이어트 식품 등이 있는데 간수치를 높이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먹는 것이 좋다.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로, 술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신선한 야채, 과일 등과 식사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Hepatitis A virus)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간세포 안에서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A형 간염
A형 간염

전파 경로 오염된 물, 오염된 음식물(조개류, 해산물) 섭취, A형 간염자와 직접 접촉, 혈액이나 성접촉을 통한 전파, 주사기를 통한 감염,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이 있다.

A형 간염 환자와 거주하는 사람
A형 간염 환자와 식사를 하거나 화장실을 함께 사용한 사람
A형 간염 환자가 준비한 음식을 먹은 사람
A형 간염 환자의 배변을 도왔거나 기저귀를 갈아 준 사람
A형 간염 환자와 성 접촉한 사람
증상 감기몸살과 비슷하며 발열, 식욕감퇴, 구역질, 구토, 전신 가려움증, 콜라색 소변, 권태, 피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이 나타난다. 수주~수개월 후 대부분 회복하며, 만성간염으로 진행하지는 않는다.
감염 후 증상까지 평균 4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위생수칙
예방
환자 본인은 음식 조리하지 않는다.
20~40대 후반 사이가 A형 간염에 많이 걸린다고 한다.
설사, 황달, 간수치 상승이 소실될 때까지 입원 치료가 원칙이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평소 반드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올바르고 정확한 손 씻기를 생활화한다.
환자,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품을 소독한다.
보건소, 병원에 가서 예방접종을 꼭 한다.
끓인 물 마시기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여 익혀먹기! (85도 이상에서 1분간 가열, 조개류는 90도에서 4분간 가열)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고단백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된다.
재발 가능성은 없다.

B형 간염(Hepatitis B)

A형 간염보다 예전부터 많이 들어본 것이 B형 간염입니다. 급성, 만성 B형 간염이 있고 발생 빈도가 높으며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 만성 간질환의 원인입니다. 만약 약을 먹는 경우 평생 동안 먹는다고 생각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생각을 더하면 군대에서 많이 걸려서 오는 것 같다.
1980년대 국가접종대상이 되고 B형 간염 보균 산모들이 면역글로볼린과 예방접종을 함으로 수직 감염은 낮아지고 전체적으로 B형 간염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 혈액, 오염된 주사기, 성접촉을 통해 감염, B형 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로 전파, 일상 접촉으로는 전파 가능성이 낮다.
증상 급성 B형 간염은 황달, 근육통, 피로, 우상복부 통증이 있다.
만성 B형 간염은 피로, 권태, 황달 등이 있다.
재발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예방법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가족, 혈액투석환자, 영아, 성인은 예방접종을 꼭 한다. 6개월마다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C형 간염(Hepatitis C)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질환으로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C형 간염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예방 백신은 없다.

감염 경로 감염된 사람의 혈액에 의해 감염, 수혈, 장기이식, 약물, 오염된 주사기, 성접촉, C형 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로 전파, 모유, 음식, 물,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 증상이 없다. 열, 피로, 식욕이 없거나 메스꺼움, 복통, 구토, 진한 소변, 회백색의 변을 보거나, 관절통,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자연적으로 나을 수 있지만 만성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간경화로 진행 될 수 있다.
예방법 다른 간염과 다르게 백신이 없다. 오염된 주사, 성접촉, 개인위생용품(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을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피어싱, 문신, 침술 등 안전하지 않거나 무면허 시술을 하지 않는다.
완치는 가능하지만 백신이 없고 재발 가능성이 높다.

간경화

옛날에는 간경화를 돌아오지 않는 병이라고 하였다.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축척된 지방 때문에 간세포가 파괴되면 염증세포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되고 차츰 섬유조직이 딱딱한 흉터가 된다. 치료약의 발전으로 염증을 줄이고 섬유화도 5년 내에 녹여준다. 간세포가 서서히 재생되어 간 기능이 좋아진다.
앞가슴에 거미상혈관종이 나타나는데 가는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생겨 났다 없어지는 빨간 반점이다.
간경화 이외에서는 경구 피임제를 사용하는 여성, 임산부,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한다. 안면에 거미상혈관종이 있다면 햇빛에 악화되니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세요.

간경화 거미상혈관종
간경화 거미상혈관종
간경화 거미상혈관종
간경화 거미상혈관종

간성뇌증(간성혼수)

장에서 발생하는 독소를 해독하지 못하고 혈액이 뇌까지 흘러가면 뇌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기억장애, 손발 떨림, 이상행동,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빠질 수 있다.

식도정맥류

간경화로 간이 딱딱해지면서 간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혈액은 일시적으로 간으로 들어가는 큰 정맥인 간문맥에 모이는데요. 간문맥에 정체되어 있던 혈액은 우회로를 찾아 퍼져나가는데 간에 가장 가까이 있는 혈관 중 하나인 식도정맥에 가장 많은 피가 몰립니다. 식도 정맥의 압력이 높아져 혈관이 꽈리처럼 부푸는 것을 식도 정맥류라고 합니다.
검은 변을 보거나 심하면 피를 토하고 사망할 수 도 있습니다.

보건소 자료, EBS 명의 618회 '간염, 완치를 바라보다'를 참고하였습니다.
https://home.ebs.co.kr/bestdoctors/main

 

명의 (명의)

한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명의를 만난다. 명의가 말하는 질병에 대한 통찰력, 환자를 위한 인술....

home.ebs.co.kr:443

 

728x90

'건강챙겨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넘어졌을 때 상처, 찰과상  (0) 2019.07.14
방울토마토 세척, 보관, 효능  (0) 2019.05.21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0) 2019.04.12
아귀의 효능, 구입, 보관법  (0) 2019.03.27
노로 바이러스  (0) 2019.03.11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