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세척, 보관, 효능

대추 방울토마토 2㎏ 9,900에 사서 갈아먹고 간식거리로 하나씩 먹었어요. 입에 쏙 들어가고 입안 가득 과육이 터지는 식감도 재밌어요.

방울토마토

가지속에 속하는 작물로 체리토마토, 미니토마토라고도 불리는데요.
과실의 크기가 적당하며 겉이 무르지 않고 갈라진 것이 없고 단단한 것을 고르며 꼭지가 푸른 것을 구입하세요.
방울토마토의 일종인 대추토마토는 대추처럼 생겼어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고 방울토마토, 토마토보다 높은 리코펜 함량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추방울토마토

주로 주스, 샐러드, 소스, 토마토 계란 볶음 등으로 먹는데요. 고기를 먹을 때 토마토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알다시피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름에 조리해야 리코펜 성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하니 약간의 소금을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소스

토마토소스는 만들어 두면 파스타, 토스트, 볶음밥, 닭조림, 된장찌개 등 요리 활용이 다양하다. 시판 토마토소스는 간편한데 양이 부족한 느낌이 단점입니다. 저렴할 때 방울토마토를 사 와서 토마토소스를 해 먹으면 좋겠습니다.

빅마마 이혜정 토마토소스 레시피를 참고합니다. 만들어 두고 2주 동안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준비 : 토마토 4개, 빨강 파프리카 2개, 올리브 오일 2T, 양파 반 개, 다진 마늘 3T, 소금, 후춧가루

▷ 토마토에 열십자로 깊게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 양파 반 개를 얇게 채 썬다.
▷ 달군 냄비에 올리브 오일(2T)을 두르고 얇게 채 썬 양파, 다진 마늘(3T), 파프리카를 넣어 중불에서 볶는다.
* 다진 마늘은 오래 저장하려면 적게 넣고 금방 먹을 때는 많이 넣어준다.
▷ (씨 있는 채로) 토마토를 굵게 다진다.
▷ 다진 토마토를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볶는다.
▷ 빨강 파프리카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채 썬다.
*파프리카는 무거운 걸 구매하는 것이 좋고 파프리카 밑부분의 갈라진 모양에 따라 당도가 다르다. 볶을 댄 세 갈래, 생으로 먹을 때는 네 갈래로 갈라진 게 좋다.
▷ 볶은 토마토에 파프리카를 넣어 볶는다.
▷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중불에서 계속 볶는다.
▷ 30분 정도 토마토가 잘 물러질 때까지 볶는다.

EBS최고의 요리비결 토마토소스 유튜브 출처

대추토마토 화채

천기누설에서는 콩물로 만드는 화채를 소개하였는데요. 일반 수박화채 만드듯 우유로 해도 상관없을 듯합니다.

콩물
토마토를 갈아 냉동실에 얼려놓은 대추토마토 얼음
블루베리, 사과, 체리를 준비한다. (블루베리, 사과, 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토마토 효능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토마토는 빨갛게 익을수록 1g당 리코펜 함량도 높아집니다.
지용성인 리코펜 성분은 기름에 조리해야 비타민 흡수를 높입니다.
노화 예방과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혈류를 개선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한다.
특유의 신맛은 유기산 때문인데 산성화 된 몸을 중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친이라고 하는 스테로이드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흡수율이 높은 사포닌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내리고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관 탄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리코펜 성분은 체내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암효과가 있다.
알코올 분해에 생기는 독성물질 배출에 도움을 준다.
칼륨 성분이 있다. (체내 염분을 배출하며 구연산, 비타민B, 비타민C 등의 다양한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준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10대 장수식품에 선정, 무기질, 비타민, 미네랄이 많다.

빨간색 토마토는 동맥경화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검정 토마토는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노란색 토마토는 체내 면역력을 높여준다.
녹색 토마토는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빨간색 토마토는 동맥경화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방울토마토를 오래 유지하는 보관방법, 주의점

껍질 째 섭취하는 경우 농약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를 떼고 체에 밭쳐 흐르는 물로 3회 정도 세척한다. 식초를 활용하는 것보다 흐르는 물로 씻는 것이 잔류 농약 제거에 효과적이다..

보관 시에는 냉장 보관하면 안 된다. 냉장고 속의 차가운 공기가 토마토 껍질 속 세포막을 손상시켜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맛이 없어진다. 아예 토마토를 갈아서 냉동실 얼음 트레이에 부어서 보관하면 세포벽이 깨져 항산화 성분 흡수율이 높아진다. 여름에 화채로 해서 먹으면 좋다.-천기누설 내용 중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면 부패하고 세균 발생 위험이 커져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햇빛을 받으면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불투명한 밀폐용기나 검은색 봉지에 넣어서 실온 보관한다.
산성분이 알루미늄과 작용해 침착되므로 알루미늄 조리도구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의 당질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며 하루 적정 섭취량은 350g(2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