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졌을 때 상처, 찰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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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

찰과상은 야외에서 또는 집에서 넘어지거나 둔한 물체의 마찰에 의해 피부의 표면에 입는 상처를 말한다.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파상풍 예방주사는 필수이다.
곪거나 사실 심하지 않아도 당분간 꽤 쓰라리고 따갑고 쑤시고 아프다. 아픈 것도 그렇지만 흉터가 제일 걱정인데요.

찰과상 처치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제일 좋다.
특히 아스팔트, 모래 등에 넘어져 상처가 생겼다면 집에서 치료하는 것보다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모래, 아스팔트의 이물질이 들어가면 자연 문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깨끗하게 식염수나 물로 씻어도 집에서 깨끗하게 떼어내기가 힘들다. 나중에 문신이 남는 경우 레이저로 지워야 한다.


◆ 손을 깨끗이 씻고 상처 부위를 식염수나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세척한다. 흙, 먼지, 이물질 등을 최대한 제거한다.

몰랐던 사실인데요. 일명 빨간약은 상처부위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상처 주위에 발라야 합니다.
상처에 자극이 될 수 있고 치유가 지연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바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임산부는 바르면 안 된다고 한다.

요즘 좋은 습윤밴드가 많이 나오는데요.
습윤밴드는 상처의 진물을 흡수해 상처를 적절한 습윤 상태를 유지하여 빠른 회복을 돕는다고 합니다.
상처 크기에 맞는 좋은 제품을 골라 쓰세요.

예전에 아스팔트에서 넘어졌을 때 사진입니다. 밴드를 붙여놓으면 진물이 많이 흘렀어요. 😥
흐르는 물에 3분 이상 씻어냈는데도 이물질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 곪은 빨간 부분이 자연 문신으로 변했어요. 진짜 대충 하고 넘기면 후회해요. 흉터도 흉터지만요.

제일 심하게 넘어졌던 상처, 아스팔트에 넘어져 다친 상처 자연 문신으로 남아있다.
제일 심하게 넘어졌던 상처, 아스팔트에 넘어져 다친 상처 자연 문신으로 남아있다.

습윤밴드를 바를 예정이면 후시딘, 마네카 솔 등의 연고와 밴드를 함께 쓰지 않는다.

후시딘, 마데카솔
후시딘, 마데카솔

국민연고 후시딘과 마데카솔이다. 연고는 면봉으로 발라 주는 것이 좋은데요. 공통점은 눈 주위나 점막에는 절대 바르지 않는다. 수유 시 금지다.

후시딘

동화약품의 대표적인 연고 후시딘.
퓨시드산 나트륨이 강한 살균 효과를 낸다. 2차 감염 방지에 효과적이다.
상처 초기에 발라야 한다.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이내에 1일 1~2회가 적당하다.

마데카솔

동국제약의 대표적인 연고 마데카솔.
센텔라 정량추출물은 피부 내 콜라겐의 정상적인 생합성을 유도해 새살이 돋는 것을 도와 흉터를 최소화한다고 한다. 마데카솔도 네오마이신 황산염 성분이 2차 감염을 예방한다고 한다. 가벼운 화상에도 효과적이다.
1일 1~2회가 적당하다.

어떤 연고, 약이든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세요.
넘어지지 않게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심하면 병원을 가시는 게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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