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픽 WP-100K 후기, 치실은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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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받으러 다닐 때는 매번 '평소에 병원 자주 찾고 관리 잘할 걸' 후회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병원을 안 가고 치아관리에 점점 소홀하게 되는데요.

물 치실 (Water Flosser)

치아가 안 좋은 편이고 치아 사이 음식물이 잘 낀다면 치실은 정말 필수입니다.
치실을 구매해야 할 시점이 다가와 쓰던 것(시스테마, GUM)을 살까 하다가 워터픽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워터픽 WP-100K

워터픽도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660K와 100K 제품을 두고 비교하며 한참을 고민했어요. 더현대 닷컴에서 구매하였습니다. 100K를 선택한 이유는 3가지입니다.

나온 지 지났지만 사용법이 간단한 점
팁이 많이 있다는 점
가격대

백화점 포장지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더현대닷컴 택배 박스 상태더현대닷컴 택배 박스 상태
더현대닷컴 택배 박스 상태

개봉합니다.

워터픽 WP-100K더현대닷컴 택배 박스 상태
더현대닷컴 택배 박스 상태

뚜껑에 팁 보관하고 사용할 때 핸들에 팁을 끼우면 됩니다.

워터픽 wp-100k
워터픽 wp-100k

워터픽 wp-100k 팁 종류

[아래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플라그 팁 1개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 제거에 도움)
기본 제트 팁 3개 (기본 팁)
치열교정 팁 1개 (치열 교정 중 교정기 주위 관리)
픽포켓 팁 1개 (잇몸라인과 치근 주변을 깊게 관리)
칫솔 팁 1개
혀클리너 1개 (혀에 낀 설태를 닦아주어 입냄새를 줄여준다)

+ 팁이 많아도 저는 기본 제트 팁 한 개만 썼네요.

워터픽 wp-100k 팁 종류
워터픽 wp-100k 팁 종류

워터픽 wp-100k 사용법

워터픽 wp-100k 사용법
워터픽 wp-100k 사용법

1. 워터픽 제품의 전기코드를 콘센트에 먼저 연결합니다.
2. 수조에 물을 가득 받는다. 시린 이가 있을 경우나 치아가 안 좋을 경우 미온수를 담으면 좋습니다.
3. 수조를 본체에 조심히 내려놓고 꾹 누릅니다.
4. 사용할 팁을 손잡기의 홀에 꼽습니다. 딱 소리가 나요. (제대로 하지 않은다면 사용 시 물이 흘러요)

워터픽 wp-100k 사용법
워터픽 wp-100k 사용법

5. 팁을 입에 문 다음에 제품을 켜세요. (0→1)
6. 다이얼(1~10) 단계를 자신한테 조금씩 맞추세요. 처음일 때는 1~5, 7~8(시원함), 10 (너무 세다)
7. 물이 잇몸에서 90도 각도로 흐르도록 하세요. 어금니부터 시작해서 잇몸을 따라 흐르다가 치아 사이에서 잠시 멈추면서 치아 사이가 깨끗해질 때까지 계속합니다.
8. 처음 사용할 때나 익숙하지 않으면, 물이 튀고 옷이 젖어요. 특히 소매 부분요. 손잡이보다 팔을 조금 높게 하면 괜찮습니다. 팁을 끼운 부분을 돌려가면서 치아를 씻어내면 편합니다.
9. 팁을 제거할 때는 파란 버튼을 누르세요.
10. 수조의 물을 비우고, 팁을 보관하는 곳에 넣고, 전기코드를 뽑으세요.

[주의사항]
젖은 손으로 플러그를 만지지 마세요.

▶ 손잡이의 일시정지 버튼(파란 버튼)은 물 분사 시 잠시 물을 멈추게 할 때 사용하는 기능으로, 필요시에만 1~2초 정도 살짝 눌러서 사용하세요.
물이 분사되기 전에는 일시정지 버튼(파란 버튼)을 누르지 마세요.
일시정지 버튼을 오래 누르지 마세요. (수 초간 길게 사용 시 본체 내부의 과부하로 인해 제품에 손상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반드시 빼주세요. (외부의 전기적 영향으로 인해 제품에 손상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워터픽 장점과 사용후기를 말하자면,

처음 사용했을 때 상당히 시원하고 대만족입니다! 시원하니깐 강도를 높이게 되고 양치 후에는 꼭 워터픽을 씁니다. 되게 개운하고 좋아요. 치실은 입술 양 끝이 아픈데 비해 워터픽은 물로 치아의 앞, 뒤 구석구석 씻어내니 나물, 고기 등 치아에 잘 끼는 음식을 먹고 워터픽을 쓰면 시원합니다.
잇몸이 안 좋으신 분들은 강도를 약하게 한 후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아가 시리면 따뜻한 물로 하세요.

여러 가지 팁도 있고 기본 제트 팁이 3개라서 가족 여러 명이 쓸 수 있다. 찝찝하면 팁을 식초를 희석한 물에 팁과 수조를 소독하면 되니 꽤 괜찮은 편이다. 여러 가지 팁 중에서 써보고 괜찮은 것을 고르라면 기본 제트 팁과 플라그 팁, 픽포켓 팁이다. 기본 제트 팁만으로 충분히 시원하다. 용도에 따라 팁을 바꿔서 관리하면 됩니다.

수조의 용량은 600 ㎖로 저는 물을 수조 가득 2번 받았네요. 수조의 크기는 적당한 듯합니다.
수조 위의 뚜껑(팁 보관함)은 안 덮고 써도 된다.
단, 사용 후 수조는 반드시 물을 빼고 엎어놔야 해요. (본체와 수조 물기를 닦으면 더 좋다)
팁 보관함(뚜껑)은 다른 곳에 보관해도 됩니다.

양치하고 바로 워터픽을 썼는데.. 음식물찌꺼기가..나온다..

워터픽 이렇게 좋은데 단점을 꼽으라면,

  • 사용시간에 비해 물 용량이 적다. (물 용량은 600㎖)
  • 능숙하지 못하면 얼굴에 튀거나 소매 부분이 젖는다.
  • 소음, 진동 (진동은 제품을 놓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고, 팁을 끼우면 진동이 약간 있다)
  • 물통이 플라스틱이라 사용하다 보면 특유의 물 냄새가 난다. 뒤집어서 잘 말려줘야 한다.
  • 간혹 잘 끼는 음식이 안 빠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치실을 사용한다.

귀찮아서 양치만 할 때가 있지만 잘 쓰고 있는 제품이고 개운하고 좋다. 보철치료, 임플란트, 잇몸이 약한 분들은 쓰면 좋아요. 워터픽 + 치실 + 구강청결제 3 총사로 치아 관리 열심히 합시다.

+ 공식 판매처가 있네요. (네이버 스토어)
워터픽 교체용 손잡이, 팁을 따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래됐다면 소독, 세척의 한계가 있으니 교체를 하시는 게 좋겠네요. 그런데 왜 수조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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